베들링턴테리어 분양된 코코 소식이왔네요.

오랫만에 올려보는 베들링턴테리어 라따와 라찌 그리고 귀여운 딸 딸기 소식입니다.

 

얼마전 사둥이에서 서울로 분양간 코코 소식도 보내주셨네요.

 

넘 예쁘게 키워주셔서 넘넘 감사하답니다.

 

 

먼저 아빠랑 매일 먹을걸로 실랑이를 벌이는 딸기와 라따 사진이네요.

 

 

손님들이 안놀아주면 저렇게 바닥에 누워서 신경써줄때까지 누워있네요. ㅎㅎㅎㅎ

 

아이들이 넘 착하고 순해서 짖거나 귀찮게 하지 않으니 손님들도 웬만해서 거의다 좋아하시는 편입니다.

 

털도 안빠지고 짖지도 않고 귀찮게도 않하니 3마리가 있는데도 별로 티가 안난답니다.

 

 

아빠 라따는 개껌, 오이, 방울토마토 등에 아주 민감해서 절대 안뺏기려고 하는데

 

먹지도 않고 입에 물고 있거나 자기 눈앞에 놓고 딸기가 못먹게 감시하는게 취미랍니다. ㅋㅋㅋㅋㅋ

 

 

 

2~4개 정도 못먹게 지키고 있는데 한두시간은 보통이랍니다.

 

은근과 끈기가 아주 강한 라따... 역시 상남자??네요. ㅎ

 

 

우리 귀여운 딸랑구 딸기는 사실 손가락2개 정도 크기로 태어났답니다.

 

제 와이프가 딸기 살리느라고 정말 갖은 애를 다써서 지금은 건강합니다만

 

같이 태어난 아이들보다 성장이 조금 늦는거 같네요.

 

몇일전 받은 코코 사진이랑 비교해 보니 털 색깔과 크기도 아주 많이 차이나 나네요.

 

 

서울로 입양간 코코 사진입니다.

 

너무 예쁘게 잘 자라주었네요. 크기도 라따랑 비슷해지고 정말 넘 감사하네요.

 

새로운 이름은 초코라고 하네요. ^^

 

벌써 베들링턴테리어 라따 라찌 아이들이 6마리가 분양되었는데 모두 모두 행복하고 건강하게 잘 자라주고 있답니다.

 

애완견/반려견을 분양받으실땐 정말 가정견을 꼭 권장해드립니다.

 

아이들도 정서적으로 안정되게 자란아이와 그렇지 않은 아이들 성격이나 모든것이 차이가 아주 많이 난답니다.

 

그냥 겉모습만 보고 아 예쁘다 이러지 마시고 평생 같이 돌봐주어야할 아이들이니 신중하셔야 한답니다.

 

 

엄마 라찌랑 딸기랑 어찌나 잘 노는지 정말 안보내길 잘했다 생각이 드네요.

 

사실 저번을 마지막으로 라따를 수술 시키자고 하는데

 

간혹 수술시킨 아이들을 보면 또 안스럽고 우리가 그럴 권리가 있나 싶기도 하답니다.

 

 

나중에 아주 한적한 시골에서 저아이들이 신나게 놀게해주고 싶기도 하고

 

텃밭도 가꾸고 싶고 그렇네요.

 

항상 저희 부부와 같이 자는 라따, 라찌, 딸기가 생활에 활력을 주고 있네요.

 

저희도 진짜 애견인이 되가고 있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