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들링턴테리어(Bedlington Terrier) 분양 받기전에 자세히 알아보자!!

★ 베들링턴테리어에 대해서 분양받기전 기본정보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베들링턴테리어의 원산지는 영국인데 베들링턴 지방의 다리가 짧은 테리어 종을 광부들이 들여와 하운드와 교배하여 나온 교배종으로 알려져 있답니다.

사냥견으로 오소리나 생쥐 등을 사냥하였으나 사냥 기술이 그다지 좋지 않아 1880년대 후반 부터 귀족들이 애완용으로 길렀다고 하네요.

초기엔 로스버리 테리어로 불리었고 외형은 작은양을 연상시키며, 엷은 갈색이나 청색의 또는 블랙의 털을 갖고 있으며, 낮게 아래로 처진 귀와 둥근 정수리 부분은 하운드의 특징을 이어 받았네요.

연약한 외모와는 달리 강한 체력과 끈기를 갖고 있으며 잘 달리는 개의 공통점인 아치형으로 굽은 등과 긴다리를 가졌답니다.

 

체고는 38~43cm의 중형견에 속하며 양털같은 속털과 곱슬거리는 겉털로 양같은 느낌을 주는 외관입니다.

성격은 참을성이 많고 좋은 마음씨와 사랑스런 천성이 있다고 합니다.

사람과 친화력이 뛰어나고 잘 짖지 않아 아파트, 단독주택, 전원주택 어디서든 잘 어울린답니다.

무게는 7~10kg정도라 너무 작지도 크지도 않은 중형견에 속하기 아이가 있는 집에 평생반려견으로 아주 적당하네요.

색상으로는 청색,검붉은색,황갈색,모래색 등을 띄며 털이 아주 부드러워 감촉이 좋답니다.

 

반려견은 주인이 어떻게 교육하느냐에 따라 천차만별의 성격을 갖게 되겠지만

베들링턴테리어 아이들은 정말 기본적으로 사람과 짐승 모두에게 친화력이 좋은거 같네요.

잘 짖지는 않지만 손님이 아닌 외부인(택배 등)에 대한 강한 경계심으로 집도 잘 지킨답니다.

가장 큰 장점은 포기가 빨라 절대 주인에게 놀아달라고 귀찮게 하지 않는다는거에요 ^^

 

 

단점이 있다면 베들링턴테리어 만의 질병인 구리중독증이라는게 있다는건데

 

구리중독증이란?

 

구리는 동물의 생체에 필요한 미네랄로써 생체의 효소반응을 도와주고 체내의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역활을 하는데

섭취하는 사료나 영양제 내에 일정량 함유되어 있답니다.

구리중독증이란 섭취한 구리가 배설되지 못하고 간세포 내에 축적되는 유전적 질병입니다.

증상으로는 구토, 빈혈, 황당, 간염, 간경화, 이른 사망 등이 있습니다.

 

이때문에 베들링턴테리어를 평생반려견으로 분양받고자 하실땐 꼭 클린견인지를 확인하셔야 한답니다.

다행히도 부모견이 클린견이 확인되면 자녀견들은 다 클린견리이라고 하네요.

저희 아이들 엄마견 아라찌와 아빠견 아라따 역시 부모견이 클린견인걸 확인하고 분양받았답니다.

그래서 가정견으로 분양받으시는게 안전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 평생반려견(애완견)으로 가정견을 선호하는 이유

저희도 몇번 아이들을 분양시켜보니 태어나서 아가들이 엄마의 보호를 받아야 하는 기간이 절대적 필요하네요.

약간만 일찍 분양을 시켜도 정서적 불안감을 느끼며 짖거나 우울해 하는 경우가 있답니다.

하지만 엄마견이 젖을 거의 뗄정도의 기간(약 3개월 전후)이 지나고 분양을 받으신다면

정말 건강하고 활달한 아이들을 키우실 수 가 있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더 어릴적에 분양받을 수록 더 좋다는 이야기는 저희 입장에서는 절대 아니라고 보네요.

엄마견이 젖을 뗄때가 되면 그제서야 사물을 조금씩 인식하며 제대로 된 교육이 이루어 진답니다.

정서적 불안감을 느끼는 아이를 혼자 빈공간에 나눈다는건 정말 하지말아야 하겠죠.

부모와 같이 자란 아이들이야 말로 가장 행복한 아이들로 자라지 않을까요 ^^

 

★ 가정견분양시 주의할점

 

하기가 확인하기, 특히 모견이 같이 있는지 확인

 

2. 접종유무와 출생년월일 확인

 

3. 멀리데려갈 경우 담요등과 멀미약 챙기기

 

4. 분양받으러 도착하는 시간을 미리 알려 2~3시간 전에 사료 안먹이도록 하기

 

5. 아이들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견주의 연락처를 저장하여 이상이 있을 경우 연락하기

 

★ 꿈꾸는 강아지 베들링턴테리어 아라따

 

우리 아라따는 조만간 사람으로 변할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자꾸 드네요. ㅋㅋㅋㅋㅋ

참으로 희한한 아라따....

집에서 서열은 꼴찌인데 집을 혼자서 다 지키고, 요가자세로 자며, 가오리자세로 눕고,

코를 골며, 꿈을꾸면서 자네요.

 

 

딸기와 매일 매일 잘 놀아주는 자상한 아빠... 아라따

 

 

★ 딸과 아빠의 절대 양보 없는 뾱뾱이 쟁탈전

 

★ 꿈꾸는 강아지 베들링턴테리어

 

반려견은 가족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