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흉내내는 딸기 삼둥이 돌보기, 가정견 베들링턴테리어 분양

베들링턴테리어 가족이 살고 있는 전주 삼천동 마벨이랍니다.

 

2017년 12월 8일 마지막으로 삼둥이를 출산한 라찌와 라따... 그리고 딸 딸기가 살고 있지요.

 

딸기는 라찌가 두번째 출산했을때 가장 작게 태어난 첫째 딸이랍니다.

 

너무 작게 태어나서 노심초사 키운놈이라 분양된것을 취소하고 키운아이인데

 

엄마 정성에 아주 건강하게 잘 커줘서 넘 다행이네용.

 

 

오늘은 딸기가 첫 동생들과 대면한뒤 엄마처럼 아가들을 돌보는 이야기랍니다.

 

 

▶ 2017년 12월 8일 삼둥이 출산, 남아2 여아1

 

어마무시하게 귀여운 삼둥이들... 이놈들은 또 얼마나 귀엽게 자라줄까요. ㅎㅎㅎ

 

이제 막 한달이 되어가는데 2월 중순에서 3월 초까지가 분양 적기네요.

 

저번에 미리 예약분양으로 사둥이를 다 분양시켰는데 이번에도 예약분양으로 해야겠네요.

 

혹시 베들링턴테리어 분양 계획이 있으신분들은 삼둥이 예약분양해보세용.

 

남아2와 여아1이랍니다.

 

애완견, 반려견을 분양받으실때 가장중요한건 역시나 종이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어떤 환경에서 태어나고

 

자랐느냐가 분양받을때 가장 1순위가 아닐까 생각한답니다.

 

아이들에게도 심각한 트라우마가 있고 어릴때 엄마와 아빠한테 사랑받고 자란아이가 정서적으로

 

얼마나 안정적인지는 키우시면서 사랑받는 아이로 자라는 필수요소라고 여겨지네요.

 

 

실제로 저희 고객님중에 비숑을 분양 받았다가 도저히 못키우겠다고 하셔서 대신 키워주실분을

 

소개해 드린적이 있는데 가정견 분양과 일반 분양의 차이점을 여실히 보여주더라구요.

 

사랑받고 자란아이는 정서적으로 안정되어 잘 짖지 않고 경계심보다는 친근함을 더하는데

 

일찍 어미견한테서 떨어지거나 여려종하고 섞여서 자란아이들은 잘 짖고 경계심이 강한거같네요.

 

이건 어디까지나 제 생각이니 오해는 없으시길 부탁드립니다.

 

저희도 직접 가정에서 키우면서 분양하시는 분들한테 직접 찾아가 확인하고 분양받아 왔거든요.

 

 

요즘 애견인들이 아주 많아지셨다는걸 체감 할 수 있을 정도로 아주 많은 애완견들이 돌아다니고 있네요.

 

아이가 사달라고 조른다고 무작정 분양받으실게 아니라 정말 잘 키워주실분들만 신청해주세용.

 

 

▶ 딸기가 동생을 첫만남 하는 순간

 

딸기도 아직 애기인데 동생들을 처음보니 얼마나 덜덜 떨며 도망다니던지... ㅋㅋㅋㅋㅋ

 

겨우 3일만에 아이들 옆에 앉게 되었답니다.

 

애완견들은 긴장하면 침을 흘린다는거 알고 계시죵.

 

 

이제 한달여가 다 되어가니 엄마 라찌의 경계심도 많이 풀어지고 딸기도 자기 동생들인지 아나봅니다.

 

자주 엄마대신 품아 안아주고 핥아주며 잘 놀아주고 있네요.

 

핑크색 옷을 입은아이가 아이들 누나 딸기랍니다.

 

엄마 사랑 딸기를 얼마나 외치고 다니는지... ㅎㅎㅎ 정말 딸기는 와이프 없이는 못갈꺼 같은 분위기....

 

이번 아이들은 아주 편하게 순산하고 걱정없이 모두 건강하게 잘자라고 있답니다.

 

눈도 뜨고 귀도 열리고 엉금 엉금 기어다니며 장난도 잘치고 시끄럽게 하지도 않네요.

 

기특한 녀석들 정말 예쁘게 잘 자랄거 같아 기분이 좋네요.

 

 

▶ 귀여운 아이들 삼둥이

 

이제 막 눈떴을때의 삼둥이중 둘째 여아 사진이네요.

 

아가들 정말 잘먹고 잘*고 잘자라고 있답니다.

 

 

▶ 아직 아가티를 못버린 딸기는 엄마 사랑~

 

항상 엄마 옆에서만 자는 딸기 정말 예쁘고 건강하게 잘자라주어서 행복하네요.

 

 

베들링턴테리어는 클린견을 고르셔야 하는데 저희 부견 모견이 모두 클린견이라

 

아이들도 모두 걱정안하셔도 된답니다.

 

아빠견은 혈통서도 있는 코리안챔프 혈통 6마리중 남아중 첫째견을 분양받아 와서 아주 크고 건강하답니다.

 

모견 라찌도 혈통서가 있는 애완견 인데 혈통서는 받아두질 않았네요.

 

 

이제 아빠견 라따 정관 수술을 했기 때문에 더이상 아이들 출산할 일은 없어졌답니다.

 

저는 지금도 라따를 수술시킨게 잘했나 하는 생각이 들지만 어쩔 수 없는 상황이네요.

 

수술을 하면 더 좋다 아니다 라는 갑론을박이 있지만 전 사실 수술은 반대하는 편이에요.

 

암튼 우리 라따와 라찌 딸기와 태산이 까지 아주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으니 만족한답니다.

 

 

▶ 베들링턴테리어 예약분양 문의

베들링턴테리어 예약분양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010 - 8029 - 8018로 문자나 전화 주세요.

 

 

분양 시기는 2월 말에서 3월 초가 적당하니 참고 하시구용.

 

모견이 젖을 땔때쯤에 아이들도 사물을 인시가는 능력이 최고로 좋아지는거 같네요.

 

그때 분양을 받아가시면 정서적으로 굉장히 안정적이라는 생각이 드네용.

 

2달 만에 분양받는게 좋다고 하는데 저희는 절대 그렇게 분양하지는 않는답니다.

 

 

꼭 아이들을 가족처럼 돌봐주실분들만 연락주세요.

 

하루종일 집을 비우고 아이들을 기다리게 하실꺼라면 죄송하지만 연락주지 마세용.

 

이번에 결혼한 며느리가 자꾸 또 한마리 더 키우자고 조르고 있는데

 

삼둥이 말고 4마리를 키우고 있는 터라... 헉.... 헉.... 5마리는 너무 힘들꺼 같네요.